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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 일상

개냥이 코크와의 첫만남_21.05.01

by cco.zzz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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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와이프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했는데, 장모님의 반대로 키우지못했고, 결혼을 하게 되면 꼭 반려동물을 키우는게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어요!

 

신혼부부인 저희는 반려동물을 키울지 말지 고민을 많이 하고있을때였죠...

와이프가 결정을 못하고있을때 제가 한번 보기나 보러가자고 했었어요!

그게 우리 부부와 코크의 인연의 시작이 되었어요~그땐 몰랐죠... 첫눈에 반해서 코크님을 모셔오게 될줄...

 

부산 대연동의 한 고양이 샾에서 코크를 처음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떄의 눈빛을 아직도 잊을수가없어요...

초롱초롱한 눈빛과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마치 자기를 데려가 달라는...참 억울하게 생겼네요 다시봐도..

그렇게 귀신에 홀린듯 코크를 바로 모셔오게 되고 집에 오자마자 코크는 쇼파 밑으로 숨어버리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한 두시간쯤? 지나니까 거실을 돌아다니며 탐색을 시작하고, 사료와 물까지 먹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꺵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하루이틀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우리의 주인님은 한두시간만에 적응을 해버리더라구요... 사회성은 아주....좋..아..요..

 

이렇게 집안에 있는 모든 선들을 툭툭치며 씹어보며 다니더라구요.. 결국 집사들은 케이블 보호 커버를 구매해서 집안에 모든 전선 피복을 입혔다고합니다...

 

오늘은 첫 글이니 여기까지만 끄적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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