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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 일상

아깽이 코크의 호기심 천국

by cco.zzz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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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는 푹 쉬고 충전하고 다시평일이되어 원화채굴하고왔답니다... 코크 간식값벌러!

오늘은 코크의 어릴적 호기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아기 고양이들은 어릴때 호기심이 엄청 많은것 같아요.
묘생에 처음보는 것들이 많아서 툭툭 건드리고 씹어보고 올라가보고 정말 다양한 행동들을 하더라구요...

호기심의 첫 시작은 이전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선 같은게 보이면 무조건 물어 뜯습니다... 혹여나 전선을 물어뜯다가 감전될까봐 저희는 다이소에서 케이블 보호선을 온집안에있는 보이는 전선을 다 감아버렸답니다..
아깽이가 있는 집사님들도 아마 동감하실거에요... 다이소에 파는 케이블 보호선이 가성비가 좋아요!


< 코크의 이빨을 피하라! >

 

< 꽃향을 맡은 후 씹을 준비 하는 코크 >

두번째로는 들어갈수있는 곳만 있으면 몸을 우겨넣어요.. 이 호기심은 개인적으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박스든 무엇이든 몸이 들어갈수 있는곳이면 언제든지 꾸역꾸역 들어간답니다... 지금은 몸이 많이 커져서 갈수있는 공간이 한정적이었지만 어릴땐 어휴... 코크 찾는게 일이었어요! 어릴때 이습성을 이용해서 간식도 숨겨놓고 하면 코크가 좋아하더라구요!


 

< 종이가방에 들어가 꼬리만 보이는 코크 >

 

< 저 작은박스에 냥모나이트 시전! >


세번째로는 계속 어디론가 올라가려고해요... 어릴땐 정말 방충망이 찢어져서 난리가 아니였어요.. 여기저기 보수흔적에 정말 괴로웠답니다.. 못올라가게 펜스를 쳐도 그걸 또 꾸역꾸역 올라가더라구요!
모니터, TV, 방충망 등등등 무조건 등반을 해보더라구요 ㅠㅠ

 

< TV장에 어떻게 올라갈지 골돌히 생각하는 코크 >

 

< 집사의 모니터 등반 >

 

< 쇼파 점령하고 만족한 코크 뒤태 >


성묘가 되니 방충망이라던지 약한 부위는 알아서 안올라가더라구요... 다행히.. 자기가 무거운진 알고있나봐요 ㅋㅋ 대신 냉장고, 에어컨 등 더높은 곳을 올라가기 시작했답니다. 올라가는건 문제가 아닌데 내려올때 한번에 착지해서 관절에 무리가 갈까봐 걱정이네요...

나중에 이사가는 곳에는 거실에 유아용 충격흡수 패드를 깔려고해요
코크님의 관절 건강을 위해! FLEX!


나중에 자가가 생기면 꼭 캣워크를 설치해서 주인님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크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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