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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들의 일상

[밀양 맛집] 솥뚜껑 닭도리탕 '여울목'

by cco.zzz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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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루고 미루고 미뤄.. .결국 오늘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주말에 저희는 지인들과 함께 밀양 풀빌라에 놀러갔다가 다음날 솥뚜껑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여울목


혹시 몰라서 사전에 예약을 했었는데,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예약금을 먼저 내야 되더라구요!

11시에 예약해서 시간을 맞춰 갔는데.... 입구부터 아지랑이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날씨도 34도로 엄청 더웠는데... 장작을 이용해 불지피시고 거기서 조리를 해주시는 종업원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2차선 왕복도로 바로 옆에 있어 표지판을 보고 입구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가게 바로앞에는 4자리 정도 주차공간이 있고, 밑으로 내려가면 이용가능한 펜션 주차장이 있답니다.

 

< 밀양 여울목 입구 >

 

서두에 말씀드렸던 가게로 들어가면 뜨거운 날씨에 끓고 있는 가마솥과 쌓여있는 장작들이 보여요.

주차장 반대방향으로 들어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실내에서도 먹을수 있지만 저희는 여행 기분을 내기위해서 야외를 선택했어요!

< 구비된 장작들과 조리중인 닭도리탕 >

 

안내받은 야외자리로 가니 경치가 입이 쩍하고 벌어지게 되더라구요.

왠지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것같은 느낌이...

야외에 착석을 하니 선풍기가 강하게 틀어져있어서 생각보다 덥지는 않았습니다.

 

< 천정의 선풍기들과 경치 좋은 외부 자리 >

저희는 6명이라 미리 예약을 해서 착석하자 마자 음식이 나왔습니다.

6명이서 2마리를 시켰는데 양이 많았어요. 참고로 3~4인분이 63,000원이라 가격은 꽤 비싸더라구요 ㅠㅠ

사진은 못찍었는데 토종닭이라 그런지 닭다리가 아주... 토마호크 크기랑 비슷했어요!

 

< 엄청 큰 가마솥에 조리되어 나온 닭도리탕!! >

 

< 부글부글 끓고있는 닭도리탕 >

 

각자 개인접시에 옮겨담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맵기는 신라면정도였는데,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매운걸 잘못먹는 지인은 많이 맵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납작만두를 시켰는데 양도 많이 주시고, 국물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고기를 어느정도 다먹고 난 후 배가 불러서 볶음밥 2인분만 주문을 했습니다.(이거슨 국룰...)

사장님께서 하트모양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주시고, 치즈까지 하트모양으로 토핑을 해주셨어요.

저 상태에서 직화로 치즈를 녹여 주시더라구요!!

 

 

< 하트 볶음밥 >

 

 

< 직화 구이 볶음밥 >
< 자글자글 볶음밥 >

가마솥에 눌러붙은 볶음밥 알갱이까지 클리어를 한 뒤 에 저희는 집으로 귀가를 했답니다.

다음번에 밀양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여울목 주소)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645 여울목
             영업시간) 월,화,목,금_ 11:30 ~ 19:00 (라스트 오더 18:00) & 수요일 휴무
                                토~일_ 11:00 ~ 20:00 (라스트 오더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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