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사들의 일상

[부산 영도 맛집] 뇨끼가 맛있는 '그라치에'

by cco.zzz 2022. 7.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요일에 방문했던 뇨끼가 맛있는 부산 영도의 '그라치에'라는 식당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와이프가 나혼자 산다를 보면서 키가 뇨끼를 만들어 먹는 것을 보고, 뇨끼가 먹고싶다고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예약을 안하면 웨이팅을 오래해야된다고 해서 긴장했었는데,

월요일 오후 1시 30분쯤 방문해서 그런지 점심 손님들이 다 가시고 저희가 방문을 했더라구요!

덕분에 5분정도만 기다리고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가게 주차장을 별도로 없어 바로 밑에 있는 '청학 2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요!

 주차는 식당에서 1시간 주차 제공됩니다. 

 그리고 영도는 가파른 곳이 많아서 차가 없으시면 오기엔 불편하실것 같아요...

 

< 뇨끼가 맛있는 그라치에 입구 >

 

저희는 선택장애 부부답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메뉴 2개를 시키자니 모지랄 것 같고, 3개는 많을 것 같아서 고민을 했어요.

결국 주변 테이블 들을 탐색(?)을 해보니 대부분 2명이서 3개 메뉴를 주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감자 뇨끼, 소고기 로제파스타,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그라치에 메뉴판

< 그라치에 메뉴판 >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했었어요, 한쪽 벽면에는 그릇들로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구요.

화장실 내부는 특이했어요. 진짜 가정집안에 있는 것 처럼 욕조도 있었답니다.

<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 >

 

< 화장실 입구와 내부 사진 >

 

주문을 하고 하니 식전 음료와 빵이 나왔는데, 식전 음료는 특히 입맛을 돋아주더라구요!

식전 음료는 다시 먹어 보고 싶어요...

< 식전 음료와 허브가 담겨진 물 >

 

10분 정도 지나니 메인 메뉴들이 나왔답니다.

뇨끼를 제일 먼저 먹어봤는데, 뇨끼는 정말 맛있습니다.. 중독성 있어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촉촉한... 그리고 고소한... 한번 드셔보셔야 해요.

시금치, 버섯, 크림소스를 같이 먹으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1인 1뇨끼 해도 될 것 같아요..

< 겉바속촉 쫀득 뇨끼 >

 

그리고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먹어봤는데, 저희 입맛에는 그냥 평범한 먹물 리조또 였던것 같아요.

오징어는 약간 질겼고, 리조또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느껴졌어요.

끈적한 느낌이 리조또를 생각했었는데, 꼬들꼬들해서 약간 당황했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아요!

메뉴판에는 맵다고 되었었는데, 먹어보니 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 >

 

마지막으로 소고기 로제 파스타를 먹어봤는데, 이것도 저희가 아는 파스타 맛이었어요.

저희는 꾸덕꾸덕하고 소스가 많은 파스타를 평소에 즐기는데, 저희에게는  소스가 부족했어요ㅠㅠ

전체적인 소고기의 식감은 부드러웠고, 그냥 평범한 로제 파스타 맛이었어요.

 

< 소고기 로제 파스타 >

 

그라치에는 뇨끼를 먹으러 반드시 다시 가보고 싶어요 ㅠㅠ

다시 간다면 1인 1뇨끼를 반드시 실행에 옮길 거에요!

 

그라치에 주소) 부산 영도구 청학동로 12 1층 그라치에
               영업시간) 월~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30)

                

                              

 

반응형

댓글